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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이야기33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서평 장수 마을이 알려주는 활력 있는 노년의 비밀1. 책 소개: 야생생물학자와 노인의학 전문의의 만남『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원제: The Gift of Aging: Growing Older with Purpose, Planning and Positivity)는 야생생물학자 마시 코트렐 홀과 오리건 보건과학대학교(OHSU) 노년내과 과장을 지낸 노인의학 전문의 엘리자베스 엑스트롬이 함께 쓴 책이다. 두 사람은 2016년 내셔널 크리스토퍼상을 수상한 전작 『The Gift of Caring』에 이어 다시 손을 잡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된 이 책은, 과학적 근거와 실제 고령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결합해 '목적, 계획, 긍정성을 가지고 나이 들어가는 법'을 다룬다.책의 출발점은 도발적이다—.. 2026. 8. 26.
인생의 오후를 즐기는 최소한의 지혜 아서 브룩스 서평 유동지능에서 결정지능으로, 인생 후반전 연착륙법1. 책 소개: 하버드 교수가 마주한 '쇠퇴'라는 공포『인생의 오후를 즐기는 최소한의 지혜』(원제: From Strength to Strength: Finding Success, Happiness, and Deep Purpose in the Second Half of Life)는 하버드 케네디스쿨과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리더십과 행복을 가르치는 아서 C. 브룩스 교수의 저서다. 미국 기업연구소(AEI) 소장을 10년간 지낸 정책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을 늦은 밤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엿들은 대화에서 시작한다. 한 노년의 남성이 "이제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는다"며 괴로워하는 목소리를 들은 것이 집필의 계기였다.브룩.. 2026. 8. 25.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툴 가완디 서평 존엄한 죽음과 현대 의학의 한계를 다룬 필독서1. 책 소개: 외과의사가 던지는 불편한 질문『어떻게 죽을 것인가』(원제: Being Mortal: Medicine and What Matters in the End)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외과의사인 아툴 가완디가 쓴 논픽션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노년·죽음을 다루는 책 가운데 가장 널리 읽히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가완디의 문제의식은 명확하다. 선진국의 인구 구조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미국은 현재 50세 인구와 5세 인구가 비슷하며, 한국 역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0년 24.3%, 2060년 40.1%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그런데 현대 의학은 생명을 연장하고 질병을 공격적으로 치료하는 데는 놀라운 진보를.. 2026. 8. 24.
최고의 노후 야마다 유지 서평 노년의학 5M 법칙으로 건강수명 늘리는 법1. 책 소개: 세계 최고의 노년내과가 말하는 '건강수명'의 비밀『최고의 노후』는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병원에서 노년내과 의사로 일하는 야마다 유지가 쓴 노년의학 가이드북이다. 아마존 재팬 건강 베스트셀러 1위, 노년의학 분야 1위에 오르며 일본에서 먼저 화제가 된 이 책은, 단순한 장수 비법이 아니라 '건강수명(Healthspan)'을 늘리는 의학적 원칙을 다룬다.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성 80.6세, 여성 86.6세이지만, 평균 건강수명은 73.1세에 불과하다. 이는 평균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10여 년을 누군가의 돌봄에 의존해 살아간다는 뜻이다. 저자는 같은 80세라도 30~40대처럼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워 지내는 사람도 있다는 현실.. 2026. 8. 18.
병과 함께, 그러나 유쾌하게 이근후,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핵심 정리 및 비평적 서평1. 책 소개『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50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환자를 돌보고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이근후 명예교수가,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 저자 김선경과 함께 엮어낸 인생론이다. 2013년 초판 출간 이후 10년 넘게 40만 부가 판매되며 '나이 듦에 관한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저자의 이력이 이 책에 특별한 설득력을 부여한다. 그는 유복하게 늙어가는 노인이 아니다. 왼쪽 눈 시력을 완전히 잃었고, 당뇨·고혈압·통풍·허리디스크·관상동맥협착·담석 등 일곱 가지 병을 지니고 살아간다. 그럼에도 76세에 최고령·수석으로 사이버대학을 졸업했고, 3대가 한집에 사는 대가족의 중심에서, 50년 .. 2026. 8. 17.
《역사란 무엇인가》 (E.H. Carr, What is History?) 상세 정리 및 독서 리뷰1. 책의 배경과 구성E.H. 카(Edward Hallett Carr, 1892-1982)는 영국의 외교관 출신 역사학자로, 소련사 연구의 권위자였습니다. 이 책은 1961년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벨리언(Trevelyan) 강연을 엮은 것으로, 냉전이 한창이던 시기에 서구 실증주의 역사학에 도전장을 던진 저작입니다. 총 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역사가와 사실 (The Historian and His Facts)사회와 개인 (Society and the Individual)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History, Science, and Morality)역사에서의 인과관계 (Causation in History)진보로서의 역.. 2026.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