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 나 어떻게 해? (삶을 지키는 생애설계 이야기) 오늘도 그 사람을 만났다.지금까지 수없이 만났던 그 사람이다.발 디딜 곳을 잃어버린 사람들.어떻게든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공중에 떠 있는 사람들.바닥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초등학교 5학년 가을이었다.어머니가 연탄을 나르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지셨다. 5층에서 4층까지. 오랫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셨다.아버지는 직장을 그만두고 병원을 찾아다니셨다. 큰 병원도 가보고, 좋다는 치료도 받아보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병원비는 계속 나갔고, 집안 형편은 무너져 갔다.그때 우리 가족은 깊은 바닥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어디에도 발을 디딜 곳이 없었다.다행히 어머니는 회복되셨다. 어머니의 여고 친구들이 찾아와 복음을 전했고, 함께 기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손가락조차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던 어머니가 새.. 2026. 6. 8. 겨울아침 따뜻한 초코라떼 한잔 마시면서 사랑하는 반쪽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2025. 1.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