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2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인간은 무엇으로 버티는가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묻게 된다."왜 살아야 하는가."평소에는 잘 묻지 않는다.해야 할 일이 많고,먹고 살아야 한다.내일 아침 출근도 해야 한다.하지만 고통이 찾아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그런 순간을 자주 만난다.암 진단을 받은 사람.중환자실 앞에서 밤을 지새우는 가족.갑작스럽게 인생의 방향이 바뀌어 버린 사람.그때 사람들은 묻는다."왜 하필 나입니까?"그리고 그 질문 앞에서 떠오르는 책이 있다.바로 《죽음의 수용소에서》이다.이 책은 어떻게 탄생했는가이 책의 저자인 빅터 프랭클은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였다.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강제수용소에 끌려갔다.아버지와 어머니,형제,아내까지 대부분의 가족을 잃었다.그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고.. 2026. 6. 23. 《돈의 심리학》을 읽고 돈 문제는 사실 마음 문제였다당신은 돈 이야기를 좋아하는가.누군가는 돈 이야기를 천박하다고 생각하고,누군가는 돈 이야기를 부담스러워한다.어떤 사람은 돈 때문에 상처를 받았고,어떤 사람은 돈 때문에 관계를 잃었다.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다.사람들은 돈 이야기를 불편해하면서도,하루에도 몇 번씩 돈 걱정을 한다.돈을 싫어한다고 말하면서도돈 때문에 웃고,돈 때문에 울고,돈 때문에 불안해한다.어쩌면 우리는 돈을 잘 모르는 것이 아니라돈과 함께 살아가는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것인지도 모른다.최근에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읽었다.처음에는 경제 책이라고 생각했다.투자 이야기,재테크 이야기,부자 되는 방법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그런데 책을 덮고 난 뒤 내 머릿속에 남은 것은주식도 아니고 투자도 아니었다.사람이.. 2026.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