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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이야기2

《사피엔스》를 읽고 인간은 어떻게 지구의 주인이 되었을까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인간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다.인간은 원래 인간이었고,문명은 원래 존재했고,국가와 돈과 종교도 원래 있었던 것처럼 느껴졌다.하지만 《사피엔스》는 첫 페이지부터 그 착각을 무너뜨린다.사실 인간은 그렇게 특별한 존재가 아니었다.약 7만 년 전만 해도호모 사피엔스는 수많은 동물 가운데 하나였다.사자는 더 강했다.독수리는 더 멀리 보았다.치타는 더 빨랐다.코끼리는 더 거대했다.인간은 특별히 뛰어난 존재가 아니었다.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인간은 지구 전체를 바꾸어 놓았다.산을 깎고,강의 흐름을 바꾸고,달에 발을 디디고,유전자까지 편집하는 존재가 되었다.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인간은 이야기하는 존재다하라리는 인류의 성공 비밀을 한 가지로 설명한다.. 2026. 6. 28.
《어른의 문답법》을 읽고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살아간다."오늘 점심은 뭘 먹지?""이번 주 일정은 어떻게 되지?""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정작 인생을 바꾸는 질문은 자주 하지 않는다.어떻게 돈을 벌지보다,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지 않고,무엇을 가질지보다,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묻지 않는다.《어른의 문답법》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하나였다.인생의 수준은 결국 질문의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다.질문은 답을 찾는 기술이 아니다많은 사람은 질문을 문제 해결의 도구로 생각한다.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하고,답을 얻으면 끝난다.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한다.좋은 질문은 답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사람을 성장시키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어른.. 2026.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