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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학33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결국 남는 것은 무엇일까부모가 되면 한 가지 질문을 하게 된다."나는 아이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좋은 대학일까.좋은 직장일까.집 한 채일까.충분한 유산일까.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평생을 살아간다.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일한다.더 많은 것을 남겨 주기 위해 애쓴다.그 마음은 아름답다.하지만 어느 순간 이런 질문도 필요하다.정말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부모는 본능적으로 남기고 싶어 한다흥미로운 것은 인간이 원래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존재라는 점이다.우리는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는다.자녀를 생각한다.손주를 생각한다.미래 세대를 생각한다.그래서 부모는 늘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 한다.문제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이다.돈은 중요하다먼저 인정해야 할 것이 있다.돈은 중요하다.현실은 아.. 2026. 6. 18.
기도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가 우리는 왜 기도만으로 끝내려 하는가살다 보면 간절히 기도할 때가 있다.병이 찾아왔을 때.관계가 무너졌을 때.경제적 어려움이 닥쳤을 때.앞이 보이지 않을 때.사람은 본능적으로 하늘을 바라본다.그리고 기도한다.그런데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기도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가.어쩌면 이 질문은 신앙의 본질에 가까운 질문인지도 모른다.우리는 기도를, 결과를 얻는 방법으로 생각한다많은 사람들에게 기도는 문제 해결의 수단이 된다.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사업이 잘되기 위해.건강을 회복하기 위해.물론 그런 기도는 자연스럽다.성경에도 수많은 간구의 기도가 나온다.하지만 기도를 오래 하다 보면 알게 되는 것이 있다.기도는 단순히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이 아니라는 사실이다.기도는 현실을 바꾸기 전에 사람을 바꾼다흥미로운 것은기도.. 2026. 6. 17.
가난은 개인의 책임인가 우리는 왜 가난을 쉽게 판단하는가가끔 길을 걷다 보면 가난한 사람을 마주칠 때가 있다.뉴스에서는 빈곤 문제를 이야기한다.통계는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말한다.그런데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말한다."열심히 살지 않았겠지.""노력했으면 달라졌을 텐데.""결국 자기 책임 아닌가."정말 그럴까.가난은 개인의 책임일까.아니면 사회의 책임일까.어쩌면 이 질문은 돈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인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인지도 모른다.우리는 성공은 실력이라 생각하고 실패는 게으름이라 생각한다인간은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성공한 사람을 보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반대로 가난한 사람을 보면 노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물론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일 수도 있다.성실함은 중요하다.책임감도 중요하다.배움도 중요하.. 2026. 6. 17.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는가 인간은 결코 혼자 서 있지 않다사람들은 종종 말한다."나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는다.""내 힘으로 살아왔다.""나는 나 자신만 믿는다."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그럴까.우리는 모두 무언가를 의지하며 살아간다.어떤 사람은 돈을 의지한다.어떤 사람은 건강을 의지한다.어떤 사람은 직장을 의지한다.어떤 사람은 인간관계를 의지한다.어떤 사람은 신앙을 의지한다.인간은 원래 의지하는 존재다인간은 생각보다 약한 존재다.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태어날 때부터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하다.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다.우리는 가족을 의지한다.친구를 의지한다.사회 시스템을 의지한다.병원을 의지한다.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도움 위에서 살아간다.그래서 인간은 독립적인 존재라기보다서로 연결된 존재에 가깝다.평소에는 잘 보이지 .. 2026. 6. 17.
왜 선한 사람에게도 고난이 오는가 우리는 왜 고난 앞에서 억울함을 느낄까살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을 만난다.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이 병에 걸린다.가족을 위해 평생 헌신한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다.착하게 살아온 사람이 큰 상실을 경험한다.그럴 때 사람들은 묻는다."왜 저런 사람에게 이런 일이 생기지?"그리고 결국 이 질문에 도달한다."왜 선한 사람에게도 고난이 오는가?"어쩌면 이것은 인류가 가장 오래 붙들어 온 질문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우리는 세상이 공정하기를 원한다인간은 본능적으로 공정한 세상을 기대한다.착하게 살면 좋은 일이 생기고,나쁘게 살면 벌을 받기를 원한다.노력하면 성공하고,게으르면 실패하기를 원한다.그런 세상은 이해하기 쉽다.예측하기도 쉽다.문제는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착한 사람도 병에 걸린다.정직한 사람도.. 2026. 6. 16.
믿음만으로 충분한가 믿음과 준비 사이에서살다 보면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텐데 뭘 그렇게 걱정하나요.""믿음이 있으면 괜찮습니다.""기도하면 다 됩니다."물론 믿음은 중요하다.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일 수도 있다.하지만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정말 믿음만으로 충분할까.아니면 믿음과 함께 필요한 것이 있는 걸까.인간은 믿고 싶어 한다인간은 원래 믿는 존재다.종교가 없는 사람도 무언가를 믿는다.자신의 능력을 믿는다.회사를 믿는다.국가를 믿는다.과학을 믿는다.투자를 믿는다.미래를 믿는다.우리는 모두 믿음 위에서 살아간다.문제는 무엇을 믿는가가 아니라어떻게 믿는가이다.믿음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가끔 사람들은 믿음을 현실 도피와 혼동한다.하지만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농부는 하나님을 믿는다.. 2026.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