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심리15 후회 없는 삶은 가능한가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후회를 품고 성장하는 사람이 된다얼마 전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만약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슷한 대답을 할 것이다.공부를 더 열심히 할 걸.운동을 꾸준히 할 걸.그 사람과 결혼하지 말 걸.그 사람과 결혼할 걸.주식을 팔지 말 걸.주식을 샀어야 했는데.신기한 것은인간은 과거를 다시 살 수 없는데도평생 과거를 수정하며 산다는 것이다.그래서 문득 궁금해진다.정말 후회 없는 삶은 가능한 것일까.후회는 인간만이 가진 능력이다개는 후회하지 않는다.고양이도 후회하지 않는다.어제 먹은 간식을 생각하며"조금만 천천히 먹을 걸..."하고 반성하는 강아지는 없다.후회는 인간만의 능력이다.왜냐하면 인간은 시간을 넘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과거를.. 2026. 6. 20. 사람은 왜 관계에 실패하는가 사랑을 원하면서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삶의 현장을 걷다 보면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다.인생은 생각보다 관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좋은 관계는 인생을 살게 한다.나쁜 관계는 인생을 무너지게 한다.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사람들은 모두 좋은 관계를 원한다.사랑받고 싶어 한다.이해받고 싶어 한다.함께 살아가고 싶어 한다.그런데도 관계는 자주 깨진다.부부가 멀어진다.친구가 떠난다.가족이 상처를 준다.공동체가 갈라진다.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사람은 왜 관계에 실패하는가.사람은 관계를 원하지만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인간은 관계적 존재다.혼자서는 살 수 없다.그래서 누군가를 찾는다.친구를 찾고,배우자를 찾고,공동체를 찾는다.그런데 문제는관계를 원하면서도 사람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사람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2026. 6. 19. 사람은 왜 익숙한 불행을 선택하는가 변화의 고통보다 익숙한 고통을 선택하는 인간삶의 현장을 걷다 보면 종종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을 만난다.힘든 관계를 끝내지 못하는 사람.반복적으로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끊지 못하는 사람.불행하다고 말하면서도 삶을 바꾸지 않는 사람.처음에는 의아했다.왜 사람들은 더 나은 길이 있는데도 그 길로 가지 않을까.왜 사람들은 행복을 원하면서도 불행 속에 머무를까.그러다 어느 날 깨달았다.사람은 행복보다 안전을 먼저 찾는다.그리고 인간에게 가장 안전하게 느껴지는 것은새로운 행복보다 익숙한 불행일 수 있다.인간은 변화보다 익숙함을 사랑한다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보수적이다.새로운 환경을 경계한다.새로운 선택을 두려워한다.새로운 관계를 부담스러워한다.왜냐하면 변화는 위험을 의미하기 때문이다.반면 익숙.. 2026. 6. 19. 사람은 왜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는가 사람을 의식하며 살다가 자신을 잃어버리는 이유병원에서 만난 한 사람이 있었다.그는 평생 열심히 살았다.좋은 직장을 얻었고,가정을 이루었고,남들이 보기에는 성공한 삶을 살았다.그런데 어느 날 이렇게 말했다."목사님, 저는 지금까지 제가 원하는 삶을 산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그 말이 오래 남았다.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실제로는타인의 기대,타인의 평가,타인의 시선을 따라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사람은 왜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는가.인간은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 존재다사람은 혼자 태어나지 않는다.누군가의 품에서 자라고,누군가의 사랑 속에서 성장한다.어릴 때 우리는 부모의 표정을 보며 자신을 배운다.칭찬을 받으면 기뻐하고,꾸중을 들으면 위축된다.그래서 인간.. 2026. 6. 19. 사람은 왜 용서를 어려워하는가 상처는 놓고 싶지만 아픔은 붙잡고 있는 인간삶의 현장을 걷다 보면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목사님, 용서는 했는데 잊혀지지는 않네요."어떤 사람은 부모를 용서하지 못한다.어떤 사람은 배우자를 용서하지 못한다.어떤 사람은 친구를 용서하지 못한다.심지어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흥미로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는 점이다.그런데도 쉽지 않다.왜 그럴까.사람은 왜 용서를 어려워하는가.용서는 생각보다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다누군가 나를 아프게 했다.누군가 나를 배신했다.누군가 나를 무시했다.그러면 인간의 본능은 즉시 반응한다.억울함.분노.복수심.정당함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다.사실 용서보다 분노가 더 쉽다.용서는 본능을 따라가는 것이 아.. 2026. 6. 19. 사람은 왜 자신을 속이는가 진실보다 믿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인간병원에서 종종 이런 장면을 본다.의사는 분명하게 말한다.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한다고.이대로 가면 위험할 수 있다고.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진실을 듣고도 행동하지 않는다."아직 괜찮겠지.""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기겠어.""다음 달부터 관리하면 되겠지."이상한 일이다.사람은 진실을 모르기 때문에 실수하는 것이 아니다.진실을 알면서도 외면할 때가 더 많다.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사람은 왜 자신을 속이는가.사람은 거짓보다 진실을 두려워한다우리는 흔히 진실을 좋아한다고 말한다.그러나 실제 삶은 다르다.진실은 종종 불편하다.진실은 변화를 요구한다.진실은 책임을 요구한다.진실은 현재의 삶을 흔든다.그래서 사람들은 때때로 거짓말을 믿는 것이 아니라,진실.. 2026. 6.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