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와치유1 사람은 왜 용서를 어려워하는가 상처는 놓고 싶지만 아픔은 붙잡고 있는 인간삶의 현장을 걷다 보면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목사님, 용서는 했는데 잊혀지지는 않네요."어떤 사람은 부모를 용서하지 못한다.어떤 사람은 배우자를 용서하지 못한다.어떤 사람은 친구를 용서하지 못한다.심지어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흥미로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는 점이다.그런데도 쉽지 않다.왜 그럴까.사람은 왜 용서를 어려워하는가.용서는 생각보다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다누군가 나를 아프게 했다.누군가 나를 배신했다.누군가 나를 무시했다.그러면 인간의 본능은 즉시 반응한다.억울함.분노.복수심.정당함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다.사실 용서보다 분노가 더 쉽다.용서는 본능을 따라가는 것이 아.. 2026. 6. 19. 이전 1 다음